쏠북이란?

한국저작권위원회 월간지 '저작권 문화' 9월호 [저작권 생생현장]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

한국저작권위원회 월간지 '저작권 문화' 9월호 [저작권 생생현장]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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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작권 완전 해결, 쏠북입니다. 쏠북의 등장 이후, 교육 시장에서의 쏠북은 줄 곧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지난 번 데일리경제를 비롯한 여러 언론사의 보도에 이어 이번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저작권 문화'에서 쏠북을 찾아주셨습니다.

한국 저작권에 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하는 문체부 산하의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소식지에 실리게 되어 쏠북에겐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저작권 문화' 9월호에 실린 쏠북의 이야기를 통해 쏠북의 취지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웹진 원문: http://webzine-copyright.or.kr/copyright_2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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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생생 현장

저작권 걱정 없이 이용하는 수업자료

교육교재 라이선싱 플랫폼 '쏠북'

최근 온라인 수업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업자료와 교재를 복사해 온라인상에서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교재와 출판물 저작권자인 출판사에 허가를 받고 사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판사 또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저작권 관리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러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자 '쏠북'을 개발한 북아이피스의 윤미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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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에 꼭 필요한 플랫폼

'쏠북'의 탄생스토리

윤미선 대표는 교육업계에 저작자로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자들을 위한 플랫폼을 계속해서 연구해왔다. 등한시 되어왔던 교육업계의 저작권 문제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출판사와 이용자 사이에서 저작권 문제를 조율해주고 관리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쏠북'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어요."

즉 출판사는 저작권 거래 권한을 쏠북에 위임하여 저작권 관리가 보다 쉬워지고, 강사와 학원은 기존 저작권료의 1/100까지 낮춘 가격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하게 된 것이다.

또한 쏠북을 이용하면 강사나 학원이 플랫폼상에서 교재를 간편하게 찾고,편집하고 자료로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윤 대표는 어떻게 높은 금액의 교재 저작권료를 낮추는데 성공할 수 있었을까?

교재 저작권자인 출판사에 개인과 학원 강사에게 맞는 저작권료의 책정을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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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북' 플랫폼 사용법

저작물이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쏠북에 업로드 된 교재의 경우 개인 컴퓨터로는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

"굳이 개인 컴퓨터에 자료를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플랫폼 안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개인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올려서 통합 관리하실 수 있어요. 플랫폼 상의 이용 서비스는 전력을 다해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라며 윤 대표는 쏠북의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자뿐만 아니라 교재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쏠북 플랫폼 안에서 자료를 받아 학습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의 저작권료는 어떻게 책정되는 걸까?

"해당 교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에 따라 교육자가 지불하는 저작권료가 책정되어 있어, 만일 학생 수가 적으면 선생님이 내는 저작권료도 낮아지는 시스템입니다."

윤미선 대표는 정당한 저작권 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쏠북은 '쏠북 라이브러리', '쏠북 클래스', '쏠북 마켓'등의 기능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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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북' 슬로건 및 단체사진

윤미선 대표와 북아이피스 직원들의 노력에도 아직 교육교재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은 미흡한 수준이다. 윤 대표는 다른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개선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미 저작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보호의 필요성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저희를 시작으로 교육교재의 저작권은 더 빨리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교재를 더 당당하게, 더 편리하게 쓰게 하자'는 북아이피스의 슬로건처럼 더 많은 저작권자와 이용자들이 좋은 질의 교재와 수업을 학생들에게 저작권 걱정 없이 제공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

웹진 원문: http://webzine-copyright.or.kr/copyright_2209/5